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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밭 / 독서노트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사이토 다카시

2021. 05. 19 SJ Han

지금까지 살아왔던 대로 살기로 마음먹었다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모습으로 살고싶다면, 단단히 내공을 쌓아 삶의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열심히산다고 해도, 우리가 배울수록 있는 지식과 경험은 한정되어 있어서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의 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중고서적 체인점 북오프의 창업자 사카모토 다카시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모두 구입해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고 또 읽는다면서 '가즈오는 나에게 스승이나 다름없는 분이다. 그의 인격, 열정, 그리고 살아가는 방식을 비롯한 모든 것에 영향을 받았다. 존경하는 스승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것을 보고 나도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다짐을 했다'라며 책으로 스승을 만나고 인생의 항로를 바꾸었다고 고백했다. 다카시는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가즈오의책을 다시 읽으며 경영과 인생의 기본을 확인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삶의 태도를 점검하고 인생을 바꾸는 살아 있는 독서다.

이런 마음으로 독서를 하며 얻으려고 하는 것은 두 가지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지혜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다.

글을 쓴다는 것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내 나름의 결론을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엮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그 생각들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구성하는 매우 심도 있는 사고 과정이다. 그래서 책을 읽은 뒤에 내 생각과 문장을 정리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다카시의 독서법다카시의 독서법 1. 인용구 베스트 3 노트: 핵심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록 법 1. 인용구 베스트 3 노트: 핵심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록 법책을 읽는 동안 제일 좋았던 문장을 3개 뽑아 정리한 것이 '인용구 베스트 3 노트'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좋은 부분을 적어두고 왜 그 부분이 좋았는지, 혹은 어떤 점을 느꼈는지 함께 적는 2. 도서 10자 평 노트: 간결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정리 법 2. 도서 10자 평 노트: 간결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정리 법솔직히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읽은 사실 자체가 헷갈릭 되는 경우도 있고, 좋은 책이었지만 '이건 정말 최고의 책이다'라는강렬한 느낌을 준 게 아니라면 어땠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있다. 아주 간단하게라도 책 정보와 2~3줄의 간단한메모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정리를 하면 좋다. 책 제목, 저자명, 출판사명 등을 간단하게 적고 짧게 평을 쓴 게 끝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영화 평론가들이 별점과 함께 10자 평을 쓰는 것처럼 간결하게 쓰되 책의 주제와 감상을 핵심만 적는 것이다.

혼자 읽지 말고 함께 읽어라: 독자와 독자가 만나 각자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것 역시 넓은 의미의 독서라고 해도 무방하다. 책을 더 넓고 깊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미 없는 수다만으로 이어 가는 인간관계를 성장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로만들 수 있다. 책이 중심인 대화, 독서로 이어진 인간관계로 만들 수 있다. 책이 중심인 대화, 독서로 이어진 인간관계를 통해 책 읽는 삶을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조언은 독서 친구를 만들고, 책을 선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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